W. Cedar
*해당 글은 전시 <사울 레이터 : 창문을 통해 어렴풋이>의 큐레이션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빨간우산 1958 / 캐노피 1958
“나는 염두에 둔 목적 없이, 그저 세상을 바라본다.” _S.L
1940년대 뉴욕은 예술적 태동기를 맞아 많은 사상과 담론이 격동하던 곳이었어요. 사울 레이터는 랍비 아버지의 후계 교육에서 벗어나 1946년 스물셋의 나이로 예술의 도시 뉴욕에 홀로 정착했습니다. 예술에 대한 그의 애정이 느껴지는 대목이죠!😀 그림에도 출중한 재능을 지니고 있었던 레이터는 많은 예술가들과 어울리며 친분을 쌓았는데요. 그의 친구이자 추상표현주의 화가였던 푸세트 다트에게 포토그래퍼가 될 것을 권유받아 본격적인 사진의 길에 접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