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 w. 에이드리언 조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에디터 라즈입니다~ 저희의 첫 뉴스레터, 어떻게 보셨나요? 발행하면서 많이 떨렸답니다... ~(>_<。)\더불어 매달 2주차에 올라오는 개인 콘텐츠를 뭘 하면 좋을지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요 🤔 전시-미술 관련 도서를 다뤄보자! 라는 결정을 내린 후에도 어떤 책을 첫 콘텐츠로 소개할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그냥 미술사 책을 읽고 리뷰를 남겨볼까...? 아니면 좀 색다른 책을 소개해볼까?)Oo.😯 고뇌의 시간을 거듭한 끝에!💨 저희 콘텐츠의 대주제가 ‘전시’인 만큼, 처음엔 전시를 만드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좋겠다고 결정했습니다~ 👍👍

그래서 고른 오늘의 책, 에이드리언 조지《큐레이터》 입니다.

책날개에는 라이브러리 저널이 쓴 추천사가 대문짝만하게 박혀 있는데요. ✏

21세기 미술관에서 근무하는 큐레이터의 책상에 반드시 꽂혀 있어야 할 책이다.

미술관에서 큐레이터 (학예사)로 일하며 제 이름을 건 전시를 만드는 것이 저의 최종 목표인 만큼! 이 추천사를 보자마자 저는 가격은 생각도 안 하고 책을 집어들 수밖에 없었답니다 🤑 여담이지만, 참고로 이 책은 혼자 한남동 디뮤지엄에(지금은 성수동으로 이전한 그곳, 맞습니다!) 룰루랄라 전시 보러 갔다 스틸북스(사운즈 한남 1층에 위치했던 책방이에요! 이제는 없는 그곳... 맞습니다... 😥)에 들러 산 책인데요. 저는 사실 제목만 보고 굉장히 ✒추상적인 책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반대로 목차를 펴자마자

어... 이거 모 미술관 인수인계 파일 아닌가?

어... 이거 모 미술관 인수인계 파일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세세하고, 방대하고, 이런 것까지 다루나? 하는 것까지 다루었는데요! 단순히 이 책의 내용만 놓고 다루는 건 재미 없을 것 같아 준비해보았습니다! 😋